이서울포스트
국제뉴스아시아/호주
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전 지구 타격가능' 둥펑-41 첫 등장사거리 1만2천㎞ 이상 차세대 ICBM…최대 10개 핵탄두 탑재 가능
가재모  |  jaemokah@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1  14:01: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건국 70주년 국경절 열병식에 등장한 둥펑-41[CCTV 캡처]

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전 지구 타격가능' 둥펑-41 첫 등장


사거리 1만2천㎞ 이상 차세대 ICBM…최대 10개 핵탄두 탑재 가능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중국의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DF-41)이 처음 등장했다.

둥펑-41을 실은 차량 16대는 1일 중국 베이징(北京)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지상 무기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소개됐다.

둥펑-41은 길이 16.5m, 직경 2.8m이며, 고체연료를 사용해 총중량이 60여t에 달한다.

사거리가 1만2천㎞가 넘는 이 미사일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등 지구상 거의 모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또 공격목표 오차범위가 100m에 불과한 데다가 최대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펑-41은 도로기동 발사대, 철도기동 발사대, 지표고정 발사대 등 3가지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건군 90주년 열병식 때 처음 일반에 공개됐던 ICBM 둥펑-31AG도 다시 한번 모습을 보였다.

둥펑-31A를 개량해 만든 이 미사일은 일반 전역전술 미사일뿐만 아니라 핵탄두를 탑재해 전략 무기로도 쓰일 수 있는 '핵상겸비'(核常兼備)형 ICBM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5B를 비롯해 음속의 5배 속도를 내는 둥펑-17 탄도미사일, YJ-18A 함대함(함대지) 미사일, 항공모함 킬러 DF-100 초음속미사일 등도 등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는 중국 최신예 스텔스기인 전투기 젠(殲·J)-20의 이륙 장면이 생중계됐다.

젠-20은 중국 내에서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22, F-35와 대적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작전 반경이 2천㎞에 달하고 공중 급유시 4천km까지 작전 반경이 넓어진다.

이 밖에 대형수송기 윈(運·Y)-20을 비롯해 훙(轟·H)-6N 폭격기, 훙-6K 폭격기, 젠-15 항공모함 함재기, 젠-10, 젠-11B 등 주력 전투기, 새로 배치된 첨단 전투기인 젠-16, 즈(直·Z)-20 무장 헬리콥터 등도 톈안먼 광장 상공을 비행했다.

 

< 저작권자 © 이서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조국 "檢특수부 폐지 이달부터 추진…3곳만 '반부패부'로 남겨"
2
'조국 찬반 대결' 심화…말 아끼며 고심 깊어지는 靑
3
서초동서 '검찰개혁·조국수호' 대규모 촛불집회
4
올해 최강 태풍 '하기비스' 일본 강타할 듯…한국도 영향 가능성
5
유엔 사무총장 "내달 월급도 못줄판…체납 분담금 내달라"
6
여야3당, 檢개혁법안 조속논의 착수·비쟁점법안 별도논의 공감
7
與 "탄핵 촛불혁명 부활"…서초동 촛불집회 부각하면서 검찰개혁 드라이브
8
보수단체 '文대통령·조국 규탄'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9
"내가 동원 인력이냐"… 제주서도 단양서도 광화문 달려왔다
10
조국 동생 구속영장 기각…'웅동학원 의혹' 수사 차질 불가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길 6 테헤란빌딩616호(역삼동)  |  대표전화 : 02)579-5656  |  팩스 : 02)538-5665
등록번호 : 서울,아02052  |  발행인 : 가재모  |  편집인 : 김일홍  |  편집고문 : 민병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병일
Copyright © 2011 이서울포스트(주)글로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emokah@daum.com / kih10kr@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