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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키르기스스탄 공식방문「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 예방 및 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총리 회담 및 공식 오찬
가재모  |  jaemoka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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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9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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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대통령관저를 방문해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을 예방, 인사 및 환담을 나누고 있다.(국무총리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현충원 헌화를 시작으로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 예방 △「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총리 회담 및 공식 오찬 등 일정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 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 착수식 △ 봉사단(KOICA, 서울시립대) 격려 간담회에 참석하고, △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예방 >

이 총리는 「제엔베코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키르기스스탄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한국 국무총리로서 키르기스스탄을 처음 방문한 이 총리를 환영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희망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17,000명에 달하는 키르기스스탄내 고려인들이 양국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수교 이래 최초로 양국 총리 참석 하에 개최된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7.17) 성과에 기대를 표했다.

이 총리는 1992년 수교 이후 27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200명이 넘는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 잠재력이 실현되기를 희망했다.

 

「제엔베코프」대통령은 그간 한국이 선거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ICT 강국인 한국과 디지털화를 포함한 개발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 총리는 한국이 경제발전 경험 공유, 교육·행정·농업기술 분야 지원 등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양국간 경제공동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제엔베코프」대통령은 2019년을 「지역개발 및 디지털화」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과 이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유학 기회 확대 등 교육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 한-키르기스스탄 총리 회담 >

이 총리와 「아블가지예프」총리는 양국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확대 △개발협력 △실질협력 다변화 △인적‧문화 교류 확대 △한-중앙아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 총리는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해 신북방정책을 추진중인 한국과 교통·물류의 요충지인 키르기스스탄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교역·투자) 양 총리는 1992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7.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환영하고, 호혜적이고 균형있는 교역 확대를 위해 양국간 경제공동위 등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키르기스스탄 교역액(2018년)은 79.2백만불이며 양국간 무역 불균형은 對키르기스스탄 수출 78.8백만불, 수입 0.4백만불이다.

한-키르기스스탄 비즈니스 포럼 계기 1:1 비즈니스 상담회(B2B) 결과, 총 430만불 상당의 MOU 23건을 체결했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한국기업의 투자 및 진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개발협력) 양 총리는 그간 양국이 추진해 온 개발협력 사업이 키르기스스탄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의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블가지예프」총리는 KOICA의 선거역량 강화 사업이 키르기스스탄 민주화 과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개발협력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했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중「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을 착수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올해 시작한 「키르기스스탄 소방역량 강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 계기 「무상원조 기본협정 보충약정」의 문안 합의를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KOICA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희망했으며, 교육·행정·농업기술 분야에서도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양 총리는 EDCF를 활용한 「국립 감염병원 개선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EDCF 사업 발굴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실질협력 다변화) 양 총리는 △교통‧인프라 △수산·어업 △농업 △보건‧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 계기 체결된「항공협정 개정의정서」와 「수산‧어업 분야 협력 MOU」이 양국간 항공교통 및 어업 분야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블가지예프」총리는 친환경 농산품 생산‧가공‧수출, 보건·의료 분야 기술 및 투자 유치, 관광인프라 개발협력, 직항로 개설 및 철도 건설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으며, 이 총리는 경제공동위 등을 통해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인적‧문화 교류) 양 총리는 양국간 인적교류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초청 장학사업 확대 등 차세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올해 9월부터 키르기즈국립대에 한국어 전공이 개설되는 것을 환영하고, 더 많은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아블가지예프」총리는 그간 한국 정부가 정부초청장학생(GKS), KOICA연수프로그램 등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청년 교육에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했다.

이 총리는 금년 중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기 초청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되었다고 소개하고, 키르기스스탄의 청년들이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 총리는 이번 양국 외교관 양성기관 간 MOU 체결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반도 정세) 「아블가지예프」총리는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축하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

(한-중앙아 협력) 「아블가지예프」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의 대외정책이 이웃 중앙아 국가들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양자・다자 차원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면에서 한국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확대 발전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지난 6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키르기스스탄의 역내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한 기여를 평가했으며, 양 총리는 올해 10월 장관급으로 개최 예정인 제12차「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회담 이후 총리 임석 하에 4건의 합의문서에 서명이 이루어져 양국간 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회담 계기 서명(가서명) 문건 목록은 1) 항공협정 개정의정서 (한)외교부2차관-(키)도로교통부장관, 2) 수산‧어업 분야 협력 MOU (한)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키)농림식품개량부장관, 3) 외교연수원간 협력 MOU (한)외교부2차관-(키)외교아카데미원장, 4) 무상원조기본협정 보충약정 가서명본 교환 등 이다

< 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 착수 행사 >

이 총리는 이어서 KOICA 지역개발 지원 사업* 착수식에 「아블가지예프」총리와 함께 참석하여,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지도자들 및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0개 마을을 시범 선정하여 △마을 인프라 개선 △주민 역량강화 △취약계층 참여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이 총리는 이번 사업이 그간 양국이 공공행정 분야 중심으로 진행해 온 개발 협력을 지역개발 분야로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이 사업이 향후 양국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블가지예프」총리는 KOICA 사업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이 2019년 추진 중인‘지역개발 및 디지털화의 해’에 기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봉사단 간담회 >

이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봉사활동 중인 KOICA 봉사단원 및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KOICA 봉사단원 및 서울시립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독립 유공자 후손 초청 환담 및 동포 및 고려인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

 이 총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내 독립유공자(왕산 허위 선생) 후손과 환담을 가진 후, 키르기스스탄에 거주중인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 대표들을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총리는 허위 선생의 후손(허 게오르기 옹 및 가족)들과 환담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정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관련 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중임을 설명했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한말인 1908년 서울진공작전을 지휘했던 의병장으로 서대문형무소 제1호 사형수로 생을 마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재외국민과 고려인 동포 100여명을 초청하여,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낙연 총리는 7.19 다음 방문지인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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