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울포스트
정가소식청와대
트럼프, 29∼30일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DMZ 전격방문 검토남북 접경지서 비핵화 메시지 낼까…靑 "긴밀한 비핵화 공조방안 논의"
가재모  |  jaemokah@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24  22:46: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문재인 대통령 - 미국 트럼프 대통령 (PG 연합뉴스 제작] 일러스트

트럼프, 29∼30일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DMZ 전격방문 검토

남북 접경지서 비핵화 메시지 낼까…靑 "긴밀한 비핵화 공조방안 논의"

靑 "남북 정상회담 늘 열려있어…시기는 상황따라 계속 변화"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엔 靑 "트럼프 방한 기간 동안 계획없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해 미·중·일·러 등 주요국 정상들간 '연쇄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여, 그 직후 진행되는 한미 정상의 만남에 한층 관심이 쏠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를 전격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문이 성사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접경지역에서 어떤 비핵화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80일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2017년 11월 이후 약 19개월 만이다.

고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의 초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DMZ 방문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외신을 중심으로 거론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 추진과 관련해 한국 정부 관계자가 처음으로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첫 방한 때에도 문 대통령과 함께 DMZ를 헬기로 동반 방문하려다, 기상 문제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이번 방한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이 성사된다면, 소강국면에 접어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찾는 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측도 벌써 흘러나온다.

나아가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혹은 남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남북 국경에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준비할지도 모른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남북미 정상회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세, 고심하는 문 대통령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아울러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을 북측에 요청한 것이 북한에 대한 압박이라는 얘기도 있다'라는 질문이 나오자 "압박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계속 말씀드리지만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 다만 그 시기는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두고 "흥미로운 내용"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 관계자는 "흥미로운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이서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인기기사
1
“2019 무인 이동체 산업엑스포” 성황리에 개막
2
대한민국 탄생과 국군의 정체성을 통째로 뒤흔들며 국론분열을 획책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
3
文대통령, 대기업 총수들 만남 검토…日 수출규제 대책논의 주목
4
세계적인 몽골 최대의 나담((Naadam) 축제
5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오늘 종료…월요일 학교복귀"
6
"숨이 턱턱" 한증막 더위 피해 실내로, 바다로, 동굴로
7
미국 캘리포니아서 또 강진…규모 7.1
8
日아베 "한국, 대북제재 지켜야"…보복조치 연관성 언급
9
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 오늘 종료…월요일 학교복귀"
10
이총리 "한일마찰 예산 1천200억 추가 요청…김상조 말 많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길 6 테헤란빌딩616호(역삼동)  |  대표전화 : 02)579-5656  |  팩스 : 02)538-5665
등록번호 : 서울,아02052  |  발행인 : 가재모  |  편집인 : 김일홍  |  편집고문 : 민병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병일
Copyright © 2011 이서울포스트(주)글로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aemokah@daum.com / kih10kr@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