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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큐셀, GGGI 에너지포럼 개최…"녹색성장 선택 아닌 필수"韓 에너지 전환 현안 및 지향점 논의
가재모  |  jaemoka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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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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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반도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주제로 열린 GGGI 에너지 포럼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GGGI와 한화큐셀이 에너지포럼 개최…"녹색성장 선택 아닌 필수"
韓 에너지 전환 현안 및 지향점 논의
산업부 "재생에너지 수출 경쟁력 가져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와 한화큐셀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GGGI 에너지포럼 2018'(이하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GGGI 에너지포럼은 녹색성장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에너지 현안과 지향점에 대해 논의했다..

2010년 출범한 GGGI는 개발도상국들이 녹색성장을 새로운 성장 모델로 채택하도록 돕고 있다. 본부는 서울로 호주, 영국, 덴마크 등 2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17년 말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이후 1년 동안 진행 해온 에너지 전환의 주효 현안들이 논의됐다.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는 이미 높은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녹색성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윤주 한화큐셀 상무는 "유래 없는 폭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에서 기인한 문제들을 후세에게 물려주는 것은 '환경부채'를 물려주는 것과 같다"며 "친환경에너지 태양광 대표기업인 한화큐셀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국내외 귀빈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진행한 독일 재생에너지법(EEG) 초안 작성자인 한스-요제프 펠(Hans-Josef Fell) 독일 녹색당 전 의원은 "덴마크나 스웨덴 같은 다양한 국가들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나 코펜하겐과 같은 도시들, 구글이나 코카콜라 같은 세계적 기업들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세웠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한반도의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음 연사로 나선 일본 RTS의 카이즈카 이즈미 수석연구원은 "2010년 1%에 불과했던 일본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2016년 7%까지 빠르게 증가했다"며 "일본의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비결은 외무성, 경제산업성, 환경성 등 정부 부처들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에너지 전환을 위해 협력을 지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현안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과장은 "관계부처 협의와 공동사업확대, 전략적 기술개발로 트랙레코드(성과)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분야가 수출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들과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 2017년부터는 이번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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